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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메타

메타논어 <타타타 메타> 출간 메타논어 『타타타 메타』 류창희 지음 / 선우미디어 메타논어 『타타타 메타』 류창희 지음 / 선우미디어 논어 강독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 저자 류창희의 두 번째 ‘논어에세이’ 다 2,500년 전의 '논어구절'을 접목하여 문학적인 『메타논어』로 완성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매실의 초례청』 논어에세이『빈빈』 『내비아씨의 프로방스』 메타논어 『타타타 메타』 가 있다 수필을 벗 삼고, 수필을 스승 삼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진여眞如하게 한편의 수필답게 잘살기를 꿈꾼다 더보기
꿈틀 꿈틀 - 하류下流 요순시대의 반대말이 걸주시대다. 하夏나라 은殷나라의 걸桀왕과 주紂왕을 말한다. 이 두 왕은 포악무도의 대명사다. 특히 주왕은 달기라는 요녀와 짝이 되어 주지육림酒池肉林 포락지형炮烙之刑 경국지색傾國之色으로 나라를 잃게 된다. 바른 왕도 정치를 간하는 신하 숙부叔父 비간을 향하여 잘난척하는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일곱 개가 있다면서, 군중들 앞에서 작은 아버지 배를 가른 위인이다. 실제 심장에 구멍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폭군 앞에 어느 누가 충간을 하겠는가. 요즘도 새파란 군주가 고모부를 숙청하고 형을 피살하는 왕권이 있다. 감히 누가 간 크게 도전하겠는가. 끝내는 천하의 악덕 • 악명을 다 뒤집어쓴다. 온갖 더러운 물이 다 고인다. 군자가 처신을 하류에 두지 않는 이유다. 자공이 말했.. 더보기
타타타, 메타 타타타, 메타 - 방인方人 꿈이 무엇이었을까. 처음에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그렸다. 나중에는 친구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맞췄다. 중학교시절, 내가 하던 짓이 디자이너였다. 로망roman이 내게로 온 것일까. 원고청탁에 맞춰, 테마수필 아포리즘수필 여행수필 독서수필 실험수필 퓨전수필 수화수필 논어수필 유학수필…, 이번에는 수필을 수필로 기술하거나 분석하는 메타수필을 쓰란다. 예나 지금이나 나는 수필의 부표가 없다. 줏대 없이 표류중이다. 수필을 액션action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변고가 닥칠 때마다 “오우~, 글감!” 종군작가가 된다. 어려움이 오히려 발전하는 기회다. 긍정마인드로 전환하면 견뎌낼 힘이 생긴다. 쉼 없이 몇 두레박씩 퍼 올리니 흙탕물이 나오고 바닥이 드러났다. 내 행위에 정신이 팔려 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