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희 논어에세이 빈빈 썸네일형 리스트형 류창희 지상인터뷰 지상인터뷰 - 《수필미학》 기획특집 ↘ 수필로 등단하기까지의 계기와 과정 불혹, 바람이 불었다. 2000년 당시 와 이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에 실렸다. 우쭐하여 글을 제대로 쓰고 싶었다. 그때도 지금처럼 나는 일주일 내내 강의를 하고 있어 문학수업은 방학동안에만 갈 수 있었다. 전날 안내 데스크에 글을 맡기고 다음 날 찾아와 퇴고했다. 같이 공부하는 분들이 《에세이문학》이라는 곳에 등단하여 따라했다. 2001년 완료 통보를 받고 “수필등단 한 것을 이력서에 써도 되나요?” 물었더니 “그럼, 이력서에 안 쓰고 어디다 써요!” 수필등단이 하나의 스펙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즈음, 선생님이 쓰신 수필집을 받았다. 작가에게 책을 직접 받는 것이 처음이라 사인을 부탁드렸다. 그때의 감흥이란, 훗날 내가 쓴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